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4 (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는 정부의 규제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상향시키기 위한 '규제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규제합리화TF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팀장을 맡고 이달 26일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새 정부 규제 철학과 이를 기반으로 한 규제 설계로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고, 생명 및 안전, 환경과 직결된 문제는 보완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AI), 에너지, 딥테크 등 미래 기술 규제 방안과 생활 밀착 규제를 다룰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국정기획위는 '참여와 통합 TF'도 구성해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국민주권 시대에 국민 참여를 어떻게 촉진할 것인지, 또 그러한 참여가 국민 통합에 어떻게 기여하게 할 것인가를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