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이 20일 중국 시장 회복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후 2시 11분 9시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8.62% 오른 14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2분기 들어 중국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증권사 보고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0% 증가하며 대중국 채널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중국 내 소비 회복과 양국 관계 개선기류 또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