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금리 동결 또 맹비난⋯“후임 곧 발표할 것”

입력 2025-06-20 1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천억 달러 손해 끼치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바라보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바라보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준금리 동결 조치를 맹비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연준은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취임한 이후 4차례 연속 동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너무 늦었다”면서 “파월은 미국에 수천억 달러의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는 기준금리를 2.5%포인트 낮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단기 부채로 발생하는 수십억 달러를 절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월은 정부 내에서 진정으로 가장 멍청하고 파괴적인 인물 중 하나”라고 쏘아붙였다.

트럼프는 전날 기준금리 발표 몇 시간 전에도 “파월은 진짜 바보”라면서 “솔직히 오늘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에 기준금리 인하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는 또 이날 백악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럽은행은 10번이나 금리를 인하했는데, 우리는 한 번도 없었다”면서 “그는 정치적인 사람일 수 있다. 똑똑하지는 않은 정치적인 인사로, 나라에 큰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 차기 의장 지명을 “아주 곧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파월의 의장 임기는 내년 5월에 만료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98,000
    • -1.74%
    • 이더리움
    • 3,303,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3.87%
    • 리플
    • 2,165
    • -1.99%
    • 솔라나
    • 133,600
    • -3.26%
    • 에이다
    • 409
    • -2.62%
    • 트론
    • 446
    • +0%
    • 스텔라루멘
    • 2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10
    • -0.71%
    • 체인링크
    • 13,870
    • -3.95%
    • 샌드박스
    • 126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