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쓴대요" 0.001%만 쓴다는 '그 카드' [금상소]

입력 2025-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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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초프리미엄 카드 시장에 ‘끝판왕’이 등장했다. 연회비 700만 원, 발급 기준 비공개, 전 세계 상위 0.001%만 가진다는 전설의 블랙카드 ‘아멕스 센츄리온’이 국내에 상륙한 것이다.

현대카드는 18일 상품공시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카드의 최상위 등급으로 꼽히는 아멕스 블랙 '센츄리온 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초고액 자산가를 겨냥해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매니저(컨시어지)가 배정돼 항공권, 특급 호텔, 미식, 문화·예술 행사, 쇼핑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예약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프라이빗 다이닝이나 글로벌 이벤트 참여 기회도 포함된다.

혜택은 실질적인 보상 체계로도 이어진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국내외 가맹점에서 1000원당 1 멤버십 리워즈가 적립된다. 이 포인트는 항공사 마일리지나 글로벌 호텔 체인의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어 여행·숙박 혜택 활용도도 높다.

이 카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빌 게이츠, 아리아나 그란데, 제이지 등이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아이유와 블랙핑크의 리사 등이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상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초고자산가 고객층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 VVIP를 겨냥해 출시된 프리미엄 신용카드는 신한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 삼성 '라움 오', KB국민 '헤리티지 익스클루지브', 하나 '제이드 퍼스트 센텀' 카드 등이 있다. 연회비는 100만∼200만 원에 달하며, 소수의 VVIP 고객에게만 제한적으로 발급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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