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진로 고민,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 도움 받아볼까 [경제한줌]

입력 2025-06-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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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경제·절약 관련 팁들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현명한 금융투자, 알뜰한 소비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진로 고민은 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입니다. 특히 진로를 고민하면서도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조차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죠.

청소년기나 대학생 시절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정하지 못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됐습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4년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8.6%의 대학생들이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어요.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고 해서 끝나는 문제냐고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많은 사회초년생이 현재도 온라인상에서 여러 이유로 다른 직업을 알아보는 것을 고민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이에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인생설계학교’ 사업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이고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요?

‘청년인생설계학교’ 사업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이 객관화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5주 과정의 그룹코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서울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부터 만39세(군 제대 시 최대 3년까지 상향)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다만 코스별로 연령대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라이프 코스, 커리어 코스, 리더십 코스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스타터 코스는 만 19세부터 만 24세, 스케치 코스는 만 19세부터 만 29세까지 신청할 수 있죠.

라이프코스는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와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본인의 성향과 장점 및 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설계를 도와주는 거예요.

커리어코스는 진로 고민, 새롭게 들어간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코스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중이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코스죠.

이외에도 리더십코스는 팀 내 갈등 최소화와 구성원들의 조화, 스타터코스는 사회 진입 전 예비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스케치코스는 대학 비진학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어요.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신청하려면

청년인생설계학교 참가 신청을 하고 싶다면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모집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고 운영 기간은 다음 달 21일부터 8월 23일까지예요.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참가 후 중간에 임의로 다른 코스로 변경하는 것을 어려워요. 신청 전에 어떤 코스가 자신의 상황에 가장 알맞은지 고민한 후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참가자로 선정 후 참여를 포기하게 되면 올해에는 동일 코스에 재신청을 할 수 없어요. 참여가 확정됐다면 성실히 다녀야 합니다. 무단결석이 많을 시엔 향후 다른 코스를 신청할 때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쉽게 답을 찾기 힘든 진로 고민,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 함께 고민하며 찾아보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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