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 ‘역전세 비중’ 여전… 강서·금천·구로 40% 웃돌아

입력 2025-06-19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빌라 전세 보증금 현황 분석. (자료제공=다방)
▲서울 빌라 전세 보증금 현황 분석. (자료제공=다방)

올해 1~5월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빌라(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중 역전세 거래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었다. 하지만 강서구와 금천구, 구로등에선 역전세 비중이 40% 이상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집계에 따르면 서울 빌라 기준 올해 1~5월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1건 이상의 거래가 발생한 7547건을 분석한 결과 약 25% 수준인 1857건이 기존 전세(2023년 1~5월 대비) 보증금 대비 전세 시세가 하락한 ‘역전세’ 주택으로 나타났다. 역전세 주택의 평균 전세 시세 차액은 423만 원(평균 1.8% 상승)으로 집계됐다.

기존 보증금 대비 전세금이 많이 하락한 지역은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 강북구, 도봉구, 양천구 순으로 조사됐다. 강서구의 역전세 거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023년 1~5월 1억9044만 원에서 2025년 1~5월 1억 8548만 원으로 평균 497만 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빌라 전세 거래 중 역전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서구로 54%가 역전세 거래로 확인됐다. 이어 금천구 45%, 구로구 43%, 도봉구 42%, 양천구 39% 등에서 역전세 비중이 높았다.

한편, 다방이 지난해 6월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5월 서울 빌라의 동일 주소지와 면적에서 발생한 전세 거래 중 46%가 역전세 주택으로 집계됐다. 올해 같은 기간 역전세 거래 비중과 비교하면 21%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다방 관계자는 “2023년부터 서울 빌라 역전세 거래를 지속 분석해온 결과 전세 시장에서 여전히 역전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거래 비중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43,000
    • +0.08%
    • 이더리움
    • 3,01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83%
    • 리플
    • 2,037
    • -0.97%
    • 솔라나
    • 126,900
    • -0.94%
    • 에이다
    • 387
    • -1.28%
    • 트론
    • 424
    • +2.42%
    • 스텔라루멘
    • 233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40
    • +0.13%
    • 체인링크
    • 13,240
    • -0.08%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