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밸류업 전략상품]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펀드·미국 ETF 투자하는 ‘한국투자 글로벌 스트래티직 멀티인컴펀드’

입력 2025-06-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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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펀드·미국 ETF 투자하는 ‘한국투자 글로벌 스트래티직 멀티인컴펀드’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 글로벌 스트래티직(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는 글로벌 금융사 골드만삭스 자산운용(골드만삭스)에서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다양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각각 최대 50%까지 분산투자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이 펀드는 회사채 분석에 강점을 가진 골드만삭스의 4개 채권형 펀드와 시가총액, 일 거래 대금, 배당률 등을 고려해 엄선한 6개 미국 ETF에 분산 투자한다. 자산군별 투자 비중은 채권형 70%, 커버드콜 등 구조화 상품 30%로 구성된다. 커버드콜은 보유 주식의 상승 여력을 제한하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투자 기법이다.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 이후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4% 중반대에 머무르며, 인컴형(배당형) 자산의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 금리가 장기적으로 고점을 지나 완만한 인하 주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컴형 자산의 수익률은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군은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글로벌 채권과 구조화 상품에 분산투자하는 전략형 인컴 펀드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글로벌 금융사의 채권형 상품은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영역으로,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접근이 어려운 자산군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번 펀드를 통해, 국내 공모펀드 형식을 통해 해외 채권형 자산에 쉽게 투자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 펀드는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배당률은 시장 상황과 펀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예상 연간 배당률은 5%에서 7% 수준으로 예상한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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