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고 저렴하게 제품도 구입하고…녹색소비주간 활용법 [경제한줌]

입력 2025-06-17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경제·절약 관련 팁들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현명한 금융투자, 알뜰한 소비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녹색소비주간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환경부)
▲녹색소비주간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환경부)

매년 6월 6일은 법정 공휴일인 현충일입니다. 하지만 6월 5일이 무슨 날인지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날은 바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데요. 이 시기에 맞춰 환경부에서는 기념식과 테마행사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죠.

그중에서는 매년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사업인 ‘녹색소비주간’이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친환경 제품을 기존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죠. 그럼 어떻게 하면 녹색소비주간을 활용해 환경도 살리고, 저렴하게 필요 제품도 구매할 수 있을까요.

‘녹색소비주간’은

녹색소비는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물건, 음식, 교통수단 등 모든 부분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의식하고 일상 속 소비를 좀 더 환경친화적으로 하는 소비습관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녹색소비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녹색소비주간'은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제품의 접근성 및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죠.

녹색제품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들 대비 환경성을 개선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거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제품 또는 산업부 기준 인증을 받은 우수재활용제품 등을 뜻합니다.

(출처=쿠팡 웹사이트 캡처)
(출처=쿠팡 웹사이트 캡처)

녹색제품 최대 30% 할인부터 100원딜 등 여러 이벤트 진행

녹색소비주간에는 쿠팡, 컬리, SSG닷컴, 우체국쇼핑, 홈플러스 등 업무협약을 체결한 여러 유통사에서 자신들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내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관을 통해 녹색제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요.

녹색제품 전용관에는 친환경 기준에 맞는 세제, 생활용품, 완구·취미용품, 반려·애완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돼 있죠.

LX하우시스, 경동나비엔, 부림제지 등 환경표지 인증 제품 제조사들에서도 친환경 보일러, 벽지 등 자사의 친환경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녹색소비주간 누리집에서는 녹색제품 구매 및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제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녹색제품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6월 둘째 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특정 녹색제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죠. 다만 상품마다 정해진 수량이 있어 온라인상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품절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녹색제품 구매 시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이 카드로 그린카드 적립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죠. 적립한 에코머니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상품권 교환, 기부 등에 활용할 수 있어요. 그린카드는 국내 16개 카드사나 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죠.

또한, 지역별 녹색제품만 전문으로 파는 녹색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역별 녹색매장이나 어떤 제품이 녹색제품인지, 6월 한 달간 어떤 이벤트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녹색소비주간 누리집에 방문해 확인해 볼 수 있어요. 평소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녹색소비주간 기간을 놓치지 말고 활용해 보세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규모 총파업·관세 폭탄…韓 제조업 뿌리가 흔들린다
  • '2조6천억원' 땅 지분 꼬였다…압구정 3구역 재건축 위기
  • 美, AI 칩 中 수출 재승인… 삼성 '반도체 봄' 다시 오나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6년, 피해자 절반은 여전히 참는 중 [데이터클립]
  • "경영권 방어 방패 사라진다"… 자사주 많을수록 큰 타격
  • 범접, '스우파3' 충격 탈락
  • 범여권도 등 돌린 강선우·이진숙…대통령실 '침묵' 이유는
  • 단독 "공무원짓 자괴감"…청문회 '질의 폭탄'에 뿔난 기재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1,395,000
    • +0.9%
    • 이더리움
    • 4,323,000
    • +6.0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25%
    • 리플
    • 4,002
    • +2.38%
    • 솔라나
    • 224,300
    • +2.7%
    • 에이다
    • 1,021
    • +3.55%
    • 트론
    • 411
    • +0.74%
    • 스텔라루멘
    • 627
    • +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200
    • +16.85%
    • 체인링크
    • 22,280
    • +5.59%
    • 샌드박스
    • 43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