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궁금증 AI에게 물어보세요”…금천구, ‘AI 세무안내 챗봇’ 운영

입력 2025-06-16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천구 AI 챗봇 사용 이미지. (사진제공=금천구)
▲금천구 AI 챗봇 사용 이미지. (사진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응대 시스템인 ‘AI 세무안내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납세자의 세무 민원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세무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세 관련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주민들의 세무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항목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세무 서식 링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우편 전송 기능도 함께 지원해 민원 처리 과정을 보다 간편화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챗봇에서 해결하기 힘든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는 담당자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검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검색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성도 높였다.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한 금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등록면허세 신고납부 시 필수적인 ‘국가산업단지 여부’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챗봇은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검색한 지번 결과와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챗봇은 자연어 기반의 검색 기능을 탑재해 보다 직관적이며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 앞으로는 이용자 질문 데이터를 분석해 챗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세무 행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여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챗봇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찾고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헌절과 공휴일, 재회 기대감 [해시태그]
  • ‘파죽지세’ 비트코인, 12만3000달러도 넘어
  • ‘주 4.5일’ 공론화 시작됐다…산업구조 대전환 예고
  • 단독 100만명 돌파한 ‘GS25 도어투 성수’, 2년 8개월 만에 ‘폐점’
  • 유통가, 15일 자정 ‘갤럭시 Z 플립7ㆍ폴드7’ 일제히 사전예약...어디서 사야 최대 혜택?
  • 이 대통령, 반려견 '바비' 소개…"자꾸 아내한테만 가서 서운"
  • "눈 떠보니 내가 여주인공?!"…요즘 공연 영화, 이렇게 변신했다 [엔터로그]
  • 자영업자 10명 중 3명은 최저임금도 못 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65,666,000
    • +3.48%
    • 이더리움
    • 4,134,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53%
    • 리플
    • 4,016
    • +5.8%
    • 솔라나
    • 226,700
    • +3.19%
    • 에이다
    • 1,012
    • +1.71%
    • 트론
    • 410
    • +0%
    • 스텔라루멘
    • 619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6,220
    • +1.06%
    • 체인링크
    • 22,180
    • +6.07%
    • 샌드박스
    • 434
    • +7.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