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윈도7’ 겨냥한 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사업 진출

입력 2009-08-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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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체 지분 인수 후 계열사로 편입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업체 비에이치가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업체 지분을 인수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비에이치는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업체 오아이디의 지분 60%를 인수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비에이치디스플레이’라는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에이치디스플레이는 레이저 광학계를 이용한 신개념 터치스크린 기술 보유업체로 기존 제품보다 화면투명도를 월등히 개선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증권가에서 비에이치가 대폭적인 매출 성장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신사업에 날개를 달아 펀더멘털 향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비에이치 관계자는 “기존 터치스크린은 40인치 대형화면에 적용시 원가부담이 높아 적용에 제약이 많았지만 비에이치디스플레이는 대형 LCD, PDP 등 40인치 이상 대형화면에 지원 가능한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저가 제품개발과 함께 대형 터치스크린 보급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했다.

비에이치 김재창 대표는 “기술 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FPCB사업을 주력으로 신규 터치스크린 모듈사업은 사업 다각화에 따른 수익구조 다변화와 비에이치 외형성장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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