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이스트에이드와 전략적 제휴…검색데이터와 문서데이터 결합으로 시너지↑

입력 2025-06-12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부터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폴라리스오피스 제공)
▲사진 왼쪽부터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폴라리스오피스 제공)

폴라리스오피스는 포털 ‘줌(ZUM)’을 운영하는 이스트에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줌닷컴을 통해 웹 기반 무료 문서편집 서비스를 공식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줌닷컴 이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워드, 시트, 슬라이드, 한글 등 다양한 문서 포맷을 웹상에서 간편하게 열람하고 즉시 편집할 수 있게 됐다. 웹 기반 서비스 특성상 추가 설치가 필요 없어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직장인, 학생, 일반 사용자 등에게 실용적이고 안정적인 문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연동되는 ‘폴라리스 오피스 웹’에는 이스트에이드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이슈 트렌드 분석 서비스도 탑재됐다. 이용자들은 문서 작업 도중 별도의 검색이나 화면 이동 없이 최신 사회·경제·문화 이슈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검색포털과 웹오피스가 긴밀히 결합되면서,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검색과 동시에 문서에 반영하거나, 문서 작성 중 즉각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사용자 경험(UX)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고,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익성 확대를 기대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검색 데이터와 웹 오피스 데이터 결합’을 통한 AI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검색 포털의 방대한 이용자 질의 데이터와 웹 오피스의 실제 문서 결과물이 결합하면, AI의 질문-답변, 결과물 생성 및 평가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학습 구조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평가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포털 플랫폼에 국한하지 않고, 커머스‧교육‧공공 등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과 연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다양한 AI 생태계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피스 기술의 글로벌 확장성과 산업 맞춤형 적용 범위도 지속해서 넓혀갈 예정이다.

이해석 사업본부장 겸 그룹 AI총괄 부사장(CAIO)은 “검색 포털과 웹 오피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시도가 AI 생태계 혁신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실제 업무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새로운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도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지준경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2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대표이사
김남현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기재정정]주식매수선택권부여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05,000
    • -1.93%
    • 이더리움
    • 4,65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29%
    • 리플
    • 3,087
    • -3.38%
    • 솔라나
    • 203,900
    • -4.09%
    • 에이다
    • 641
    • -3.75%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00
    • -1.44%
    • 체인링크
    • 20,860
    • -2.84%
    • 샌드박스
    • 217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