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희토류·유학생 문제 합의…시진핑과 최종 승인만 남아”

입력 2025-06-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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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제2차 미중 무역 협상에서 희토류 공급과 중국 유학생 문제에 대한 합의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중국과의 합의는 완성됐으며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영구 자석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희토류가 중국으로부터 ‘선지급’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우리는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관련 내용도 합의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9∼10일 런던에서 진행된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도출됐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대표로 참석했으며 양측은 지난달 제네바 1차 회담의 합의 이행 구조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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