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과 경북내륙 등지에서는 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더울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하늘은 대부분 지역에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는 종일 흐리겠다.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장마가 시작돼 종일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많은 곳은 8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기상청은 1호 태풍 우딥이 베트남 다낭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딥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나비를 의미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원활한 상하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