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과일 수확 체험부터 농촌 가치까지…'경기도 건강과일 사업 본격화'

입력 2025-06-11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이 1000명, 토마토 농장서 건강과일 체험…농촌사랑 키운다

▲11일 경기도 광주시 토마토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어린이들과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마토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11일 경기도 광주시 토마토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어린이들과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마토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가 손잡고 어린이들에게 국산 과일의 우수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1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토마토 농장에서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을 운영하고,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을 비롯해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과장,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문태철 초월농협 조합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이용하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은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과 연계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도내 30개 보육기관의 약 1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과일 수확 체험 등 농촌의 실제 모습을 경험하며, 국산 농산물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를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다.

같은 날 열린 건강과일 사업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모바일 전용 시스템 개편, 거점센터 확충(6개소 → 7개소), 원물의 안정적 수급과 안전성 확보 방안 등 실질적 대책이 활발히 제시됐다.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은 “경기도 건강과일 사업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와 농업의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모범적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체험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54,000
    • -0.76%
    • 이더리움
    • 4,976,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21%
    • 리플
    • 3,077
    • -2.99%
    • 솔라나
    • 203,400
    • -2.31%
    • 에이다
    • 691
    • -1.99%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1.08%
    • 체인링크
    • 20,990
    • -3.45%
    • 샌드박스
    • 21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