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신임 연구본부장 박기은 부사장 선임

전 KB국민은행 테크개발본부장 영입

▲티맥스소프트 연구본부장 박기은 부사장 (사진제공=티맥스소프트)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가 박기은 전 KB국민은행 테크개발본부장(부행장)을 신임 연구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박기은 부사장은 30년간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몸담은 IT 전문가다. 2021년 KB금융그룹에 합류한 후 최근까지 뱅킹 시스템 아키텍처 리디자인(재설계)을 이끌었다. 2020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 당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e학습터’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박 부사장을 영입으로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플랫폼 개발과 더불어, 대표 제품인 미들웨어 ‘제우스(JEUS)’와 ‘웹투비(WebtoB)’, 인터페이스 연계·통합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비용효율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최적화하고, AI를 활용해 제품 기능을 향상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기은 부사장은 “생산성이 중요한 요즘, 고객 요구에 집중한 비즈니스 앱 개발 플랫폼의 내재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과 비즈니스를 아우른 균형적인 R&D 로드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