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맞은 광진구’…신청사 개청식 성황리에 종료

입력 2025-06-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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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 제막식 현장. (사진제공=광진구)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 제막식 현장. (사진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지난 9일 새로 둥지를 튼 광진구 통합청사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진구는 기념식에서 광진구 30주년 및 신청사 개청을 맞아 광진구민의 행복과 발전을 기원하며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구민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청사 1층 로비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리시빙과 함께 풍물패 지신밟기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오 시장과 주요 내빈들은 기념 식수로 소나무를 심었다. 이어서 열린 청사 간판 제막식을 마치고 홍보대사 성민제의 콘트라베이스 연주 속에 5층 대강당으로 이동했다.

개청식은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기념사·축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수립,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그간의 노력과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광진구와 나이를 같이 하는 30살 대표 청년 2명과 직원 2명이 함께 ‘2025 광진 재창조 원년’을 외쳤다. 엘이디 조명의 현란한 레이저쇼와 더불어 구의 비전을 영상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광진구의 신청사 개청식에는 10대, 20대, 30대 청년과 환경공무관, 동주민대표들이 내빈으로 참여하였으며, 충남 보령 김동일 시장과 양평군에서도 축하를 위해 참석하는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여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제30회 광진구민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구민이나 단체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병선 △기부·자원봉사 부문 전태연 △교육·문화예술 육성 부문 중곡장학회(대표 김기열) △체육진흥 부문 정무곤 △경제활성화 부문 김흥국 △사회복지·보건 부문 서울시민교회(대표 권오헌) △도시안전·환경 부문 이성모 △효행·모범가족 부문 최경선 등 8개 부문별로 시상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30년 동안 광진구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광진의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오 시장님을 비롯한 주요 내빈, 구민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구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에게도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소통하고 더 발전하는 행복 광진을 만들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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