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훈 금감원장 대행 "금융시장 리스크 경계…소상공인 자금공급 강화 유도"

입력 2025-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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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 (손희정 기자 sonhj1220@)
▲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 (손희정 기자 sonhj1220@)
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은 9일 "신임 원장 임명 전까지 임직원 모두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에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긴밀히 대응하면서 새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훈 원장 대행은 이날 임원회의를 열어 새 정부 출범 후 경제‧금융여건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 대행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채무조정 및 금융지원 현황을 정밀 점검해 필요한 자금공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면서 "시중의 유휴자금이 안정적인 예대마진 위주 부동산 금융에서 벗어나 자본시장과 생산적 분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금융권 자금운용 규제개선 등 세부 추진과제를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1분기 역성장에 더해 올해 0%대 성장이 전망되는 등 활력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내수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채무부담 가중,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PF 정리 지연 등 경기 부진이 금융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회복 기미를 보이는 주식시장도 여전히 주요국 대비 저평가 상태이며, 우량·비우량기업 간 자금조달 여건 양극화도 심화해 자본시장 활력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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