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절반 “지역 화폐, 경기 진작 효과 클 것”

입력 2025-06-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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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신용데이터)
(사진제공=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새 정부의 지역 화폐 등을 통한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대답했다. 설문은 8일 소상공인 4462명이 문항을 조회해 1962명이 답변에 참여했다.

소상공인들은 새 정부의 지역 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답한 응답자의 53%에 더해 22%가 “어느 정도 있다”고 대답해 전체 응답자의 4분의 3이 기대감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기대감이 없다는 답변은 전체의 15%에 그쳤다.

설문에 응답한 소상공인들은 자유 답변을 통해 새 정부의 적극적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북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더 적극적으로 소외된 소상공인을 도와달라. 전국 경기가 가라앉는 데 혼자 힘으로 잘 나갈 가게는 많지 않다”고 적었다.

한국신용데이터 강예원 데이터 총괄 이사는 “지난해 4분기 이후 두 분기 연속 경기 침체가 이어진 상황 속에 소상공인들은 새 정부의 경기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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