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 수화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청받은 시점 등에 대해서는 “외교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협의한 부분이라 쉽게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공개한 시점이 오늘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G7 정상회의가 이 대통령의 국제 외교 무대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6일 밤 10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약 20분간 첫 정상통화를 가졌다. 해당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