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 후 첫 번째 행정 명령으로 '비상경제 점검 TF' 구성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화통화로 금일 저녁 7시 30분까지 관련 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 소집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덧붙여 재난 및 치안 재해와 관련한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해 광역 기초 지방정부를 포함한 실무 책임자급 회의도 내일 오전 중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후 2시 30분께 합참전투통제실을 찾아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안보와 국방은 대한민국의 물리적 안전을 지키는 보루이기에 자기 자리에서 신뢰 회복과 우려 불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