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 사표 수리⋯권한대행 체제

입력 2025-06-04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이 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를 재가했다.

애초 두 검사는 지난달 20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대선 하루 전인 2일까지 근무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표 수리가 늦어지면서 별도의 퇴임식은 열리지 않았다.

사표가 수리되면서 공석이 된 지검장 직무는 박승환 1차장이 대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 검사장과 조 차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해 탄핵 소추됐다가 3월 13일 업무에 복귀했다.

한편 두 사람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된 상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 지검장 등 본인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 검사들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민주당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이 지검장‧조 차장 등 수사팀을 고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9,000
    • +2.99%
    • 이더리움
    • 4,455,000
    • +5.44%
    • 비트코인 캐시
    • 912,000
    • +8.83%
    • 리플
    • 2,832
    • +5.95%
    • 솔라나
    • 187,900
    • +5.98%
    • 에이다
    • 558
    • +6.49%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60
    • +9.56%
    • 체인링크
    • 18,690
    • +4.88%
    • 샌드박스
    • 17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