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당 주최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단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서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5.6.4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매직넘버’를 넘어서며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2시 30분 기준 약 217만 표를 남긴 상황에서 48.8%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남은 표를 현재 2위 득표를 기록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가져가더라도 이 후보가 당선되는 상황이다.
다만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각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 51.7%, 김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로 나타났다.
이 시간 다른 후보의 득표율은 김 후보 1383만7956표(42.11%), 이준석 후보 264만553표(8.03%), 권 후보 31만8522표(0.9%)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