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아이넷스쿨 복대표, “메가스터디 제칠 자신 있다”

입력 2009-08-11 14:20 수정 2009-08-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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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이넷스쿨 복진환 대표는 “메가스터디를 제칠 자신이 있다”며 야후가 네이버에게 뒷쳐진 것을 예로 들었다.

복 대표는 “네이버의 지식검색 서비스 하나로 아주 짧은 시간에 야후를 제칠 수 있었다”며 “온라인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주도학습과 에듀테인먼트 이외에도 아직은 밝힐 수 없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이넷스쿨은 지난 1999년 11월 설립 이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온라인 교육 전문회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올 들어 EBS, 강남구청 출신의 스타강사를 대거 영입해 기존 고등 종합반 상품을 단과반 상품으로 변경함으로써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

특히 온라인 수요가 많은 사회·과학탐구영역은기본강좌이외에상위 1%를 위한 명품강좌를 개설함으로써 상위권 학생들을 새롭게 유입했다.

현재 자기주도학습 사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학원사업, 에듀테인먼트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아이넷스쿨의 강점은 온라인 뿐 아니라, 전국 50여개 지점 및 대리점 오프라인 영업 조직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자회사 스터디맵을 통한 조인스닷컴과 업무제휴 등 지속적으로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실행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복 대표는 “e-러닝사업과 스타발굴 및 양성사업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이미 지난 2월에 박진영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JYP 뮤직잉글리쉬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넷스쿨은 후속 강좌와 신규 콘텐츠를 JYP측과 공동 기획하고 있으며 유료 상품화 하는 방안도 준비 중에 있다.

제휴 기념으로 진행했던 JYP투어 역시 학습적 요소를 가미해 저희가 지향하는 에듀테인먼트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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