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집무실?…"청와대 58.2%·용산 15.4%" [6ㆍ3대선 국민의 선택]

입력 2025-06-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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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일인 3일 청와대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5.6.3 (연합뉴스)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청와대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5.6.3 (연합뉴스)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로 국민 절반 이상이 청와대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KBS·MBC·SBS 방송 3사가 공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다음 대통령이 어디서 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청와대'를 선택한 비율이 58.2%로 나타났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15.4%, 세종시 13.9%, 정부서울청사 3.6%였고, '모르겠다'는 응답은 9.0%로 집계됐다.

개헌 국민투표 시기로는 '2026년 지방선거'가 가장 많았다.

'2026년 지선과 함께 개헌 투표를 하자'는 의견은 36.7%, '2028년 총선' 24.8%, '2028년 총선 이후'는 10.8%로 나타났다. '모르겠다'와 '개헌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각각 20.4%와 7.3%였다.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권력구조를 묻는 조사에서는 '대통령 4년 연임제'(42.7%)와 '대통령 5년 단임제'(41.7%)가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이원집정부제는 6.4%, 의원내각제는 1.8%였고, '모르겠다'는 응답은 7.4%였다.

차기 정부의 우선 과제로는 '경제 성장·일자리 창출'을 꼽은 응답자가 62.2%로 가장 많았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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