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락 쌍용1차 아파트 전경.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이 순항하고 있다.
2일 쌍용건설은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 일대 가락 쌍용1차 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과 경관계획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리모델링 기술이 총동원되는 수직·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최고 24층 14개 동, 2064가구에서 최고 27층 14개 동, 234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지는 가락시장에 인접했으며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8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이다.
가락 쌍용1차 아파트는 총 사업비가 1조 원에 가까운 전국 최대 규모 증축 사업지로 2026년 사업계획 승인이 목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단지형 리모델링 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기술력으로 신답극동, 문정현대 착공,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