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약달러 전환 및 역외 매도 영향…1360원대 후반 등락 예상”

입력 2025-05-30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5-05-30 07:3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30일 “원·달러 환율은 위험선호 둔화와 약달러 재개 중 후자에 주목하며 1360원 중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3~1373원으로 내다봤다.

민 선임연구원은 “관세 무효화 판결이 일시중단되면서 불과 하루 만에 미국 증시 상승과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뒤집혔고, 원·달러 환율 NDF 1개월 가격이 1370원까지 하락하며 1360원 진입을 다시 목전에 뒀다”며 “수급상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역외 롱스탑, 신규 숏플레이 유입이 더해지면서 오늘 장중 원화 강세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수입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등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불과 한달 사이에 환율이 1300원대로 진입하면서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가격일뿐더러 거주자 해외주식투자는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주를 이루는 수급 변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장 초반 환율 하락은 공격적인 저가매수 대응으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03,000
    • -0.08%
    • 이더리움
    • 4,960,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1.33%
    • 리플
    • 3,048
    • -2.43%
    • 솔라나
    • 203,900
    • -0.39%
    • 에이다
    • 677
    • -2.4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4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54%
    • 체인링크
    • 21,100
    • -1.45%
    • 샌드박스
    • 216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