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미 상무부는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률(잠정치)이 -0.2%(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
2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잠정치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0.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도 웃돌았다.
상무부는 투자가 상향 조정된 게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개인소비는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됐다.
잠정치는 속보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