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에 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이틀째인 18일 소방 헬기가 상공을 돌며 불을 끄고 있다. 2025.5.18 in@yna.co.kr(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3000억 원 이상의 매출 피해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광주연구원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생산 중단으로 3375억8500만 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이는 연간 생산량 1140만9000본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또 종사자 2530명에 대한 평균임금 70% 지급(휴업 임금)으로 총급여액은 625억9800만 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장기간 생산 중단에 따른 손실, 급여 감소로 인한 소비 감소 등 지역 내 막대한 경제 손실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