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코카콜라는 WWF(세계자연기금), 이마트, BYN블랙야크, GS리테일 등 기업 및 기관과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기업 및 기관은 일상 속 올바른 분리배출과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6에 참여한다. 보틀 투 보틀은 사용한 투명 페트병을 다시 투명 페트병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모델이다.
원더플 캠페인은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의 분리배출부터 자원순환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캠페인이다. 선정된 소비자들이 45일 동안 빈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아 보내면 환경적으로 의미 있는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캠퍼스 챌린지’를 신설하고 ‘편의점 협업 수거 방식’을 도입해 빈 페트병이 많이 배출되는 대학교에도 소비자가 손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