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외채무 105억 달러 증가..."외채 건전성 지표 여전히 양호"

입력 2025-05-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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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25년 1분기 대외채권·채무동향'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 1분기 대외채무가 지난해 말 대비 1.6% 늘어난 68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소폭 악화했지만 예년에 비해선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28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1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대외채무는 6834억 달러로 지난해 말(6729억 달러) 대비 105억 달러 증가했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1년 이하)는 1493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28억 달러 늘었고, 만기 1년 이상의 장기외채는 5341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77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정부(+95억 달러), △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을 합한 기타 부문(+32억 달러)에서 증가했고, 중앙은행(-8억 달러), 은행(-13억 달러) 외채는 감소했다.

대외채권은 1조513억 달러로 외환보유액 감소 등에 따라 지난해 말(1조600억 달러) 대비 87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채권과 대외채무의 차이인 순대외채권은 3679억 달러로 지난해 말(3871억 달러) 대비 5.0%(192억 달러)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대외 채무가 증가한 건 국고채 등 우리 채권에 대한 외국인 등 비거주자의 투자가 확대된 영향이 컸다.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21.8%에서 올해 1분기 21.9%로 소폭 상승했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중 역시 35.3%에서 36.5%로 1.2%포인트(p) 높아졌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지난해 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예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152.9%로 규제비율(80%)을 크게 웃돌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환경 및 자금흐름의 변화,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금리 움직임 등의 전개양상에 따라 대외 부문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함께 대외채무 동향을 자세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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