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찐윤 윤상현' 합류는 윤석열의 귀환"

입력 2025-05-27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과 관련해 회견하고 있다. 2025.5.18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과 관련해 회견하고 있다. 2025.5.18 (연합뉴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이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는 데 대해 "윤석열의 귀환"이라고 평가했다.

천 본부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윤석열 어게인' 캠프 그림자가 더욱 짙어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위장 탈당을 했고 지금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뒤에 건재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의원 합류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선거운동 보이콧을 선언한 점을 언급하며 "오죽하면 국민의힘 의원조차 반발해서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겠냐"고 꼬집었다.

천 본부장은 또 "최근 보도된 전광훈 목사의 원산폭격 가혹 행위 영상은 충격적"이라며 "그런 전광훈이 '김문수 철학·사상의 절반은 내 영향이다', '김문수가 내 연설도 모두 외웠다'고 말했다. '전광훈 아바타' 김 후보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목사 사상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김 후보는 폭력 성향 전력까지 있다"며 "'여러분이 점령하시라. 빨갱이 기생충 쳐부수기 위해 오셨다', 김문수 후보가 2019년 아스팔트 세력과 함께 국회에 난입하며 외친 말이다. 폭력, 욕설, 침 뱉기 등 입에 담기도 험한 일들이 벌어진 극우 난동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온다"며 "극우 난동을 비호하는 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80,000
    • -2.54%
    • 이더리움
    • 4,545,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52%
    • 리플
    • 3,045
    • -2.5%
    • 솔라나
    • 199,100
    • -4.74%
    • 에이다
    • 617
    • -6.23%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2.35%
    • 체인링크
    • 20,300
    • -4.74%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