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권한대행, 제주 사망 교사 애도…“교육활동 보호 대책 신속 마련”

입력 2025-05-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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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교육개혁 30주년 간담회 참석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5·31 교육개혁 30주년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5·31 교육개혁 30주년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제주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필요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달개비 서울에서 ‘5.31 교육개혁 30주년 기념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교육부는 제주교육청과 공동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학교의 민원대응 체계가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5·31 교육개혁 발표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의의를 짚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명현 전 교육부 장관,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 이영탁 전 교육부 차관 등 역대 교육부 장‧차관을 포함해 당시 대통령 직속 기구였던 교육개혁위원회에 위원 또는 전문위원 등으로 참여했던 교육계 전‧현직 주요 인사 9명이 함께 했다.

1995년 교육개혁위원회는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신(新)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 방안’으로서 교육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 개혁안인 ‘5.31 교육개혁 방안’을 1995~1997년 총 네 차례에 걸쳐 발표한 바 있다.

이 대행은 “5·31 교육개혁은 지난 30년간 교육개혁의 나침반 역할을 하면서 교육 현장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왔고, 당시 교육개혁이 지향했던 세계화와 디지털화의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라며 “현재 우리 교육이 마주하고 있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교육의 힘으로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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