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들킨 박보영, ‘미지의 서울’ 균열 시작…시청률은?

입력 2025-05-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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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미지의 서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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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2회에서 쌍둥이 자매의 체인지 작전에 균열이 생겼다. 박보영이 1인 2역으로 연기하는 유미지와 유미래는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기로 하지만, 첫사랑 이호수(박진영 분)가 정체를 눈치채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던 언니 유미래(박보영 분)를 대신해 공사에 출근한 유미지(박보영 분). 유미래는 “약속 지켜. 나대지 말고 자리만 채우기. 오지랖 부리면 나 진짜 가만 안 있어”라고 못 박았지만 일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유미지는 첫날부터 회의 지각, 외근 자원 등 적극적인 태도로 오히려 주목받는다.

유미래는 자신을 평가만 하던 농장 일에서 벗어나 조모 강월순(차미경 분)이 있는 요양병원을 찾고, "나 도망쳤어"라며 눈물로 고백한다.

외근지에서는 알박기 중인 식당 주인 김로사(원미경 분)를 만나 소금 세례를 맞은 유미지는 뒤늦게 유미래의 메모에서 ‘최태관 = 주의 대상 1호’를 발견했고, “함정이었어?”라며 경악한다.

이호수는 유미래가 고발을 취하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며 회사 앞으로 찾아왔다. 유미지를 유미래로 착각한 그는 “왜 연락 안 받아? 나 차단했냐?”며 거칠게 물었지만, 유미지는 당황한 채 자리를 피했다.

이후 한강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이호수는 “그날 내가 자문 대타로 간 거, 선배가 우리 동창인 거 알고 일부러 보낸 거였어”라고 고백하며 사과한다. 이어 “네가 나 때문에 취하한 게 아니라도 그런 의도로 보내졌다면 내 책임도 있다고 생각해”라고 사과했다.

유미지는 “너 진짜 여전하다. 세상이 다 네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뭐가 너 때문에 취하야? 나 요즘 맡은 프로젝트 바빠서 그런 거야. 착각하지 마”라며 분노를 숨긴 채 응수하지만, 속으로는 “유미래, 너 무슨 일이 더 있었던 거야?”라고 혼잣말한다.

유미지는 김로사에게서 “내일 10시까지 와. 사람대접해달라며”라는 전화를 받고 감격했다. 유미지의 기뻐하는 모습 뒤로, 이호수가 “너 유미지지?”라고 말하며 정체를 간파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미지의 서울’ 2화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기준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화 3.6%보다 1.4% 이상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호평 속 첫 주 방송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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