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소연이 팀명이 바뀐 이유에 대해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아이들’로 돌아왔다.
이날 박보검은 “이번 앨범이 ‘아이들’ 분들께 큰 의미가 있을 거 같다”라며 “‘(여자)아이들’에서 그냥 ‘아이들’로 선언하지 않았느냐. 공식 팀명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거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전소연은 “처음에 데뷔하려고 했을 때 저희는 ‘아이들’로 알고 있었다. 데뷔 후에 기사에 ‘(여자)아이들’로 되어 있었다”라며 “저희는 계속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언젠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렸을 때 ‘아이들’로 바꾸자는 말을 항상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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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지만 사이트도 다 바꿔야 하고 쉬운 일이 아니더라. 그렇게 7년 동안 못 바꾸고 있다가 이제야 ‘아이들’로 바꿨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들’은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해 ‘퀸카’, ‘톰보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데뷔 7주년을 맞은 이들은 지난해 12월 멤버 전원 소속사와 재계약하며 다시 한번 팀 활동의 포문을 열었고, 최근 팀명을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바꾸며 팀 활동 2막을 알렸다.
‘아이들’은 지난 19일 재계약 이후 첫 앨범인 미니 8집 ‘위 아(We ar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