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부금 전달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두산건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현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프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제공=두산건서)

두산건설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환경개선비 1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4월 부산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입장권 판매 대금의 6.5%를 기부금으로 적립했으며 여기에 골프 팬이 구매한 선수 응원 티셔츠 판매 대금 전액을 더했다.

기부금은 부산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의회를 통해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내 문턱 제거, 안전바와 보조 손잡이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2023년 골프단 창단 이후 골프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2023~2024년도는 대회 갤러리 티켓 판매대금 저액을 기부했다.

올해 4월에는 골프단의 2024년 버디기금과 025년 대회 채리티존 적립금을 합친 2500만 원을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 건설사로서 주거환경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편안한 일상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고 골프팬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