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어드밴스드오토파츠, 스노우플레이크, 선런 등이다.
미국 자동차 및 트럭 부품 판매업체인 어드밴스드오토파츠 주가는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주가가 57.04% 급등했다. 이 회사는 1분기에 주당 22센트의 조정 손실을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 예상치는 82센트 손실이었다. 매출은 25억8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25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특히 이 회사가 관세의 영향을 포함한 이후에도 올해 수익 전망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셰인 오켈리 어드밴스트오토파츠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시행된 관세로 매우 역동적인 경제 환경이 조성됐다”며 “지금까지의 성과,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의 전략적 이니셔트비에 대한 예상 진전 상황, 현재 시행 중인 관세에 대한 계획된 완화 조치를 바탕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미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회사 스노우플레이크는 1분기 호실적에 주가가 13.43% 뛰었다. 이 회사는 10억 4000만 달러의 매출과 24센트의 조정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LESG의 평균 예상치인 10억1000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21센트의 주당순이익을 웃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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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용 태양광 패널 업체 선런은 전장보다 37.05% 밀린 6.7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공화당 감세안이 통과되면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는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청정에너지 세액공제를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