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정자교 붕괴 1년…19개 탄천 교량 복구, 3곳 이달 준공 임박

입력 2025-05-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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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탄천교량 안전 점검…이달 3곳 공사 마무리

▲신상진 성남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정자교를 비롯한 탄천 교량 복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정자교를 비롯한 탄천 교량 복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성남시)
성남시는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보강·복구공사 중인 탄천 교량 19곳 가운데 서현·금곡·정자교 등 3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자교와 금곡교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3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의 순차적 준공을 앞두고 이뤄졌다. 시는 사고 직후 탄천 내 모든 교량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총 19개 교량에 대한 복구 공사를 진행중이다.

지난해에는 백궁보도교와 신기보도교의 캔틸레버부 철거, 양현교와 황새울보도교의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캔틸레버부 철거 및 보도교 신설이 진행 중인 14개 교량 가운데 서현교, 금곡교, 정자교가 이달 공사가 완료되며, 나머지 교량들도 8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년 9월 임시 개통된 정자교 차도부는 안전을 고려해 5t 이상 차량의 운행은 제한했으나, 상부 보수가 완료되고 구조 강도가 확보됨에 따라 이날부터 해당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의 교통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준공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시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기반시설로서의 기능 회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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