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와 만든 북서울꿈의숲 '꿀벌 서식지' 개장

입력 2025-05-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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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된 '꿀벌 서식지' 개장식 행사 이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왼쪽부터)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된 '꿀벌 서식지' 개장식 행사 이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꿀벌 서식지' 개장식을 진행하고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 취약계층에게 모듈러 공법으로 건축한 거주지를 제공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확장한 것이다.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에게 새로운 거주지를 제공함으로써 생물 다양성 보존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가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과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이 꿀벌 서식지 조성, 도시 양봉 사업관리, 체험·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향후 3년간 서울시 내에 꿀벌 서식지 3곳을 개장할 계획이다.

꿀벌 서식지 내에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밀원식물을 심은 '꿀벌 정원'과 '도시양봉장'이 조성된다. 또 방문객을 위한 환경교육·체험프로그램,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꿀벌 서식지 관리업무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맡길 예정이며 직업훈련 성과가 우수한 인원에게는 도시 양봉 사업을 하는 어반비즈서울에 채용연계 기획도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캠페인은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생명에게 안전한 거주지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이웃과 다양한 생명의 안전한 거주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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