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우리사주 유증 사전청약률 100% 넘어…흥행 '청신호'

입력 2025-05-21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I 기흥 본사 (삼성SDI)
▲삼성SDI 기흥 본사 (삼성SDI)

삼성SDI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에 모집물량(236만4200주)을 크게 넘어선 물량을 신청받으며 흥행 성공을 예고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의 우리사주 사전 청약 신청률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임직원이 청약 신청에 참여했으며, 이중 상당수는 배정된 것보다 많은 물량의 청약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물량은 삼성SDI가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로 발행하는 1182만1000주의 20%에 해당한다.

이번 우리사주 사전청약 '완판'은 저평가된 현재 주가에 비해 낮은 가격에 신주를 매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향후 이차전지 사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장기 미래 사업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 등도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최대 주주인 삼성전자(지분율 19.58%)의 적극적인 청약 참여도 우리사주 사전청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삼성전자는 최대 청약 한도인 배정 주식 수의 120%를 청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초과 청약에 대한 배정 결과에 따라 최대 3198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구주주 청약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는 평가다. 삼성SDI의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27∼28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6월 13일 신주가 상장된다.

삼성SDI는 앞서 지난 19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14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약 1조6500억 원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30,000
    • +2.27%
    • 이더리움
    • 3,492,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91%
    • 리플
    • 2,138
    • +1.52%
    • 솔라나
    • 129,100
    • +2.22%
    • 에이다
    • 375
    • +2.18%
    • 트론
    • 490
    • +0.82%
    • 스텔라루멘
    • 265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0.93%
    • 체인링크
    • 14,010
    • +2.04%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