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일제히 상승…스톡스600 0.73%↑

입력 2025-05-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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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7.26%, 그렉스 9.16% 상승

▲스톡스유럽600지수 추이. 20일(현지시간) 종가 554.02. 출처 CNBC
▲스톡스유럽600지수 추이. 20일(현지시간) 종가 554.02. 출처 CNBC
유럽증시는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증시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포인트(0.73%) 상승한 554.0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101.13포인트(0.42%) 오른 2만4036.11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81.81포인트(0.94%) 상승한 8781.12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58.79포인트(0.75%) 오른 7942.42에 거래를 마쳤다.

별다른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실적 발표와 같은 특정 이슈가 있는 개별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는 움직였다.

영국 통신사 보다폰은 2025회계연도에 4억1100만 유로(약 6469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다음 회계연도에는 무역 불확실성이 재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손실 발표에도 주가는 7.26%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는 보고서에서 “실적에 큰 놀라움은 없다”며 “2026회계연도 전망은 우리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영국 베이커리 체인 그렉스는 17일 기준 최근 20주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소식에 주가는 9.16% 상승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최고경영자(CEO) 교체 소식에 1.76% 상승했다. 주가는 장중 3%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드뱅크는 보고서에서 “노보노디스크가 현재 미국 시장에서 위고비의 복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주가는 지난해 여름 이후 50% 넘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영국 산업 제품 공급업체 디플로마는 15.11%, 덴마크 풍력 에너지 업체 오스테드는 13.2% 각각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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