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구 대조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 1순위 청약에 총 5951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218가구 모집에 총 240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대 1을 기록했다. 전체 평형 중 2개 타입은 순위 내 마감이 불발됐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최고 11억5060만 원, 전용 74㎡ 13억7820만 원으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1·59·74㎡ 483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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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한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에는 262가구 모집에 3543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13.5대 1을 기록,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 84㎡ 최고가 기준 12억4060만 원이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보다 1억 원가량 낮은 금액이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39~114㎡,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