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2025 KBO 프로야구 컬렉션 카드(KBO 야구카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KBO 프로야구 리그 10개 구단별 선수 14명과 은퇴 선수 11명 등 모두 15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은퇴 선수 중 현역 시절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아시아 대표 홈런 타자 이승엽, '바람의 아들' 이종범,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투수 김선우 등이 포함됐다. 1팩에 3장의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가 있으며, 1팩당 가격은 1000원.
세븐일레븐에서 단독 판매하는 KBO 야구카드는 지난해 300만 팩이 팔리며 큰 인기였다.
세븐일레븐은 KBO 야구카드 외에 K리그 파니니카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파니니카드, KBL 농구카드, KOVO배구카드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카드를 판매 중이며, 누적 판매량은 650만 팩이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 MD(상품기획자)는 "KBO 카드는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 콘텐츠로 올해 품질과 규모 모두 업그레이드했다"며 "프로야구가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는 만큼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