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파르나스호텔 디지털 전환한다

입력 2025-05-20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AX CI (사진제공=SK AX)
▲SK AX CI (사진제공=SK AX)

SK AX는 파르나스호텔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SAP S/4HANA 기반 전사적 자원 관리(ERP) 디지털 전환(DX) 컨설팅 및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 산업 특유의 복잡하고 분산된 운영 시스템을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 민첩한 경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SK AX는 ERP 진단과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파르나스호텔에 최적화된 디지털 ERP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호텔 식음료(F&B) 자재관리, 회계·재무 등 핵심 프로세스를 정밀 진단하고, 지점별 운영 특성과 실무 환경을 충실히 반영한 ERP 체계를 설계한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시스템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전사 데이터를 표준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경영 투명성을 함께 높인다.

SK AX는 객실·F&B·리테일·오피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한편 호텔 산업 특성도 반영한 SAP S/4HANA 기반 통합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향후 신규 호텔 개관이나 리테일·레저 등 신사업 진출 시에도 별도 시스템 추가 없이 유연하게 기능을 확장하고 통합 및 연계할 수 있도록 ERP 구조를 설계한다. 파르나스호텔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ERP 시스템을 통하면 구매부터 발주, 검수,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회계 마감 업무 자동화도 가능해져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마케팅 자동화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 예약 이력, 이용 빈도, 소비 패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고객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프로모션 기획부터 메시지 발송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물론 마케팅 성과까지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SK AX 황민정 전략사업2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파르나스호텔 디지털 경영 체계 구축을 넘어, 호텔·리조트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SK AX는 파르나스호텔이 데이터 중심 경영과 고객 중심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 기술(IT)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2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09,000
    • -1.77%
    • 이더리움
    • 4,375,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3.08%
    • 리플
    • 2,763
    • -2.33%
    • 솔라나
    • 182,000
    • -3.09%
    • 에이다
    • 535
    • -2.73%
    • 트론
    • 420
    • -0.94%
    • 스텔라루멘
    • 321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00
    • -3.17%
    • 체인링크
    • 18,220
    • -2.36%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