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투자증권은 20일 진성티이씨에 대해 실적 전망치 변경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태국 생산기지를 증설로 2027년 약 3000억 원 내외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태국 공장은 중국 업체들에 대한 기피 현상을 최대한 활용해 신규 핵심 제품인 고무제품과 트랙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3년 내 북미 고객 J사와 B사향 매출은 현재 수준에서 각각 4배, 3배 증가(관련 매출 1200억 원 내외 추정)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진성티이씨는 예고 없던 특수로 3분기까지 상당한 수요 지속 예상된다.
1분기 매출 1066억 원 (전 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0.4%), 영업이익 90억 원(6.8%, 59.9%)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관세 우려에 따른 장비 가격 인상에 대비하여 전방 수요가 3분기까지 강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뷰였던 올해 하반기 업황 반등, 내년 활황 사이클 초입 진입 예상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은 1156억 원(전년 동기 대비 15.2%), 영업이익 102억 원(64.3%)으로 영업이익률은 8.8%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수요 증가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54%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