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도미노피자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광현(왼쪽) 도미노피자 회장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19일 희망 나눔 캠페인 적립금과 임직원 기부로 조성된 기금 1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기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 내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아 지원에 사용된다. 전달식에는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과 김영태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미노피자는 2005년부터 21년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총 17억 원을 기부, 저소득층 및 꿈틀꽃씨 환아 694명의 치료를 지원했다. 2015년 개소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꿈틀꽃씨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놀이·체험·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미노 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은 2006년 시작돼 온라인 주문 적립금과 임직원 기부로 운영된다. 도미노피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10.5억 원)과 삼성서울병원(12.5억 원)에도 기부해 262명 환아를 후원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의 도움으로 기부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의 행복을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