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초반 1390원대 중반서 등락

입력 2025-05-1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1390원대 중반서 등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2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95.9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395.1원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에 미칠 영향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이 어느 정도 예상됐던 만큼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등급 하향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돼 있었던 만큼, 직접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보다는 2023년 8월 당시와 유사하게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환율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한국 원화는 미국과의 통화정책 논의라는 호재로 상승했으나 속도는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글로벌 무역 회복세가 관건이며 1380원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글로벌 청년실업] 세계 청년들의 좌절…일자리가 없다
  • “GPU 5만 장 확보” 현실성 있나…이재명式 AI 인프라 공약 뜯어보니 [위기의 대한민국, 이것만은 꼭]
  • '관세폭탄'에 美 재고 바닥⋯현대차ㆍ기아 차값 인상 불가피
  • 트럼프 “미국, 이스라엘-이란 분쟁 개입할 수도 있어”
  • 폭염에 폭우까지 오락가락…올여름 '장마 피해' 더 커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메모리ㆍ기판 소비전력 낮춰라”⋯반도체 기업도 기술 개발 박차 [데이터센터 '양날의 검' 上]
  • 美서 힘 빠진 태양광, 소재ㆍ재활용 신사업 확장
  • ‘예스24’ 사태가 불러온 ‘디지털 소유권 환상론’…타 업계로도 번져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941,000
    • +0.56%
    • 이더리움
    • 3,599,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0.4%
    • 리플
    • 3,114
    • +3.63%
    • 솔라나
    • 213,700
    • +4.7%
    • 에이다
    • 889
    • +1.72%
    • 트론
    • 386
    • +2.12%
    • 스텔라루멘
    • 364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200
    • -0.76%
    • 체인링크
    • 18,850
    • +3.17%
    • 샌드박스
    • 373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