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2025 하나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이 하나증권의 근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일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6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CEO 집무실을 방문해 강성묵 대표와 함께 ‘CEO를 이겨라!’ 게임을 진행했다. 자녀들은 WM·IB·S&T 사무실을 둘러보며 부모의 업무를 듣고 금융 퀴즈를 푸는 등 흥미로운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어린이 미션 스탬프 챌린지, 그림 그리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됐다.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이 초청돼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터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