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 건식전극 ‘명품특허’ 확보

입력 2025-05-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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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발명왕·출원왕 시상식’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이 19일 2025 발명왕 금상 수상자로 Cell 선행공정기술 건식전극Pilot 기술팀 강성욱 팀장을 선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19일 2025 발명왕 금상 수상자로 Cell 선행공정기술 건식전극Pilot 기술팀 강성욱 팀장을 선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 받는 건식전극 분야에서 미래 핵심 자산이 될 ‘명품특허’를 확보했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5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건식전극 및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명품특허 기술을 확보한 직원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발명왕·출원왕은 LG에너지솔루션이 사내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장려하고, 글로벌 기술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R&D 포상 제도다.

올해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 등 총 12명이 선정됐다.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발명왕 금상은 ‘건식전극 섬유화도 및 인장 강도 개선 기술’을 개발한 강성욱 팀장이 수상했다. 건식전극의 섬유화 수준을 최적화해 세계 최초로 양산급 건식 전극을 제조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로 LG에너지솔루션은 건식 전극의 기술 주도권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미 전 세계에 건식 전극 관련 특허를 약 450건 출원하며 압도적 특허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이다.

이 외에도 △리튬친화물질 코팅·산화 음극 집전체가 적용된 무음극 전지 (은상, 이정필 책임) △46시리즈 원통형 캔에 적용된 2장 이상의 노칭 알루미늄 탭(은상, 김재웅 팀장) △미세 단락 발생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안전진단 기술 (동상, 김기훈 책임) △소립자 결정 크기가 200nm(나노미터) 이상인 바이모달(Bimodal) 양극 기술 (동상, 이동훈 팀장) △열 폭주 안전성이 강화된 배터리 물성 특허 기술 (동상, 이민욱 책임) 등도 발명왕 기술로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중심의 글로벌 배터리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있어 구성원들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중요한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 압도적 1위인 등록 기준 약 4만 2000 건, 출원 기준 약 7만 5000 건의 특허(지난달 말 기준)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소재부터 셀, 팩, BMS, 제조 공정 전반에 이르는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인재 격려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동명 사장은 “특허는 우리의 기술적 역량을 ‘자산화’하는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개발(R&D)을 지속할 수 있도록 투자와 인재 육성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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