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저널리즘 신뢰⋯'팩트체킹'·'데이터 확보'·'투명성'에 달렸다

입력 2025-05-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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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이투데이 특별세션'⋯AI 기술에 따른 저널리즘 신뢰 회복 방안 논의
전문가들 "팩트체킹ㆍAI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ㆍ데이터 확보 중요"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이건호 이화여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이건호 이화여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에 마련된 '이투데이 특별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두고 토론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이투데이 특별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배여운 SBS 기자는 국내 언론 현장에서 드러나는 AI의 수용 경험 등을 전했다. 배 기자는 특히 저널리즘 혁신을 위한 AI 사용을 강조했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션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배여운 SBS 기자가 AI 기술의 뉴스룸 도입과 기자들의 수용방식에 대한 탐색적 연구: 국내 언론 현장에서 드러나는 AI 수용의 경험과 해석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션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배여운 SBS 기자가 AI 기술의 뉴스룸 도입과 기자들의 수용방식에 대한 탐색적 연구: 국내 언론 현장에서 드러나는 AI 수용의 경험과 해석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그는 "저널리즘을 위한 콘텐츠는 생각보다 많이 없다. AI 시대에 언론은 정확성과 공익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라며 "향후 언론사들이 AI 기술을 쓴다고 할 때, 저널리즘 혁신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고자 하는지 고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AI 논의를 기술적 성능에만 국한하지 말고, 이 기술을 통해 무엇을 실현하려는 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배 기자의 설명이다.

이어 배 기자는 '원천 데이터'와 '팩트체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AI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그는 "언론사의 첫 번째 역할은 권력 감시"라며 "권력 감시를 위한 대표적 방안이 바로 팩트체킹이다. 언론사 인력이 점차 감소하는 가운데 AI가 팩트체킹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제언했다.

또 배 기자는 "최근 기사를 AI에게 맡겨버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기술 만능주의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기자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건호 이화여대 교수가 토론 사회를 맡아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토론에는 박한우 영남대 교수, 오령 고려대 정보문화연구소 연구원, 유재성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이현우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박한우 영남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박한우 영남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박한우 교수는 언론사 내 기자 직군과 엔지니어 직군 간의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시대의 언론 조직은 고정된 역할보다 유연한 사고와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도 기자가 될 수 있고, 기자도 기획이나 엔지니어 업무에 자기 의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협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직군의 경계를 없애야 한다"라고 말했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오령 고려대 정보문화연구소 연구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오령 고려대 정보문화연구소 연구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오령 연구위원은 AI 사용으로 인해 기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남은 시간을 전문성ㆍ객관성ㆍ정확성을 강화하는 취재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처리 등 기자들이 단순한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게 된 지금이야말로 기자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기회라는 것이다.

오 위원은 "기자들이 심층 취재를 통해 양질의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언론사 차원에서도 뒷받침해야 한다. 최근 언론사의 수익 감소로 인해 깊이 있는 기사 대신, 조회 수를 높일 수 있는 자극적인 기사를 많이 만들어내라고 요구한다면 저널리즘 가치를 추구할 기회를 확보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유재성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유재성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유재성 교수는 Chatgpt 등 생성형 AI 플랫폼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언론사들이 AI 이용 수칙을 하루빨리 제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가능하다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외국 언론사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뉴욕타임스는 기사 요약과 홍보 문구 작성, 인터뷰 질문, 코딩 보조 등은 허용하지만, 전체 기사 초안 작성 등은 내부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AI는 시간 효율성 확보를 위한 보조적 수단이지 결국 기사는 기자가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교수는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사를 작성했다면, AI의 도움을 받았다고 명확하게 기사에 표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이현우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5 봄철 정기학술대회’ 이투데이 특별세선 ‘AI와 미디어: 기술 혁신 속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에서 이현우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번 언론학회 학술대회는 ‘회복(恢復): 갈등의 시대, 언론(학)의 역할’을 대주제로, 복합적인 사회 갈등 상황 속 언론과 언론학의 책임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젠더, 정치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방송과 뉴미디어, 언론법제윤리,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사상 등 총 40여 개의 연구회 세션과 특별세션, 기획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현우 연구위원은 "AI는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 어떤 데이터가 투입되는지에 따라서도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라며 "결국 팩트체크에 관한 최종 판단은 인간이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AI의 기능이 아무리 고도화돼도, 정보의 진위와 맥락을 판별하는 책임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것이 이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팩트체크의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술과 인간이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AI 기술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언론계 전체가 공동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데이터 격차를 줄이고 언론사 간의 기술 활용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선 제도적 뒷받침과 협업 구조가 절실하다는 취지다.

이 연구위원은 "AI의 성능은 학습 데이터의 질과 양에 비례한다. 현실적으로 인력이나 예산 문제 등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개별 언론사 차원의 접근보다는 언론계가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 가령 재단 차원에서 팩트체크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언론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있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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