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홍준표 설득 위한 '하와이 특사단' 구성⋯"김문수 손편지 전달"

입력 2025-05-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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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김대식 등 洪 캠프 출신 인사들로 구성…내일 출국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하와이 특사단'을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사단은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과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 조광한 대외협력부본부장, 이성배 선대위 대변인 등 홍 전 대구시장의 경선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달 18일 출국하는 특사단은 홍 전 시장을 만나 김 후보의 손편지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홍 전 시장의 측근인 김대식 본부장은 "홍 전 시장은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상징"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으로 보수의 구심점이 필요한 지금, 우리는 홍 후보님의 품격 있는 복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당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한 후 미국 하와이에 머무르고 있다. 이후 페이스북에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른다', '이번 대선이 끝나면 한국의 정통 보수주의는 새판을 짜야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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